통증의학과 오십견, 만세했는데 찌릿, 시기별로 달라지는 어깨 신호와 비수술 접근의 흐름

어깨가 결리고 시큰해도 "나이 들면 다 이런 거지", "좀 쉬면 풀리겠지" 하고 넘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가벼운 뭉침은 쉬면 가라앉기도 하지만, 어깨를 감싸는 관절막에 염증이 생기고 두꺼워지기 시작하면
쉬는 동안에도 팔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조금씩 좁아지는 흐름이 따라오기도 합니다.
통증의학과 오십견 관련 질문 중에도 "수술까지 해야 하나요?"가 유독 많은데,
그 답은 지금 어깨가 어느 시기를 지나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갑자기 아파진 어깨, 이게 다 오십견일까 ]
어깨 통증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이유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니어서,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출발점이 다른 질환들이 있습니다.
· 오십견: 어깨 관절을 감싸는 막에 염증이 생기고 두꺼워지면서 어깨가 점점 굳어가는 상태
· 회전근개 파열: 팔을 들어 올리고 돌리는 어깨 힘줄이 닳거나 찢어진 상태
· 어깨충돌증후군: 팔을 들 때 어깨뼈와 힘줄이 맞부딪히며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상태
· 석회성 건염: 어깨 힘줄 안에 석회가 쌓여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상태
팔을 들 때 아픈지, 밤에 더 쑤시는지, 다른 사람이 들어줘도 팔이 올라가지 않는지처럼 불편한 장면이 조금씩 달라 서로 헷갈리기 쉽습니다.
원인이 다르면 접근 방향도 달라지기 때문에,
막연히 오십견이라 여기고 넘기다 보면 다른 문제가 진행된 채 시간이 흐를 수 있습니다.

[ 아픈 게 좀 줄었으니 나아가는 줄 알았는데 ]
통증이 덜해진 날이면 이제 좀 괜찮아지려나 싶은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하지만,
오십견은 한 번에 지나가기보다 시기마다 불편함의 얼굴을 바꿔가며 천천히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지금 내 어깨가 어디쯤 와 있는지 함께 짚어보시면 좋겠습니다.
· 통증기(3~6개월): 어깨 통증이 두드러지게 심해지는 시기
· 동결기(4~12개월): 통증은 다소 누그러지지만 어깨가 뻣뻣하게 굳어가는 시기
· 회복기(12~24개월): 통증이 상당 부분 줄고 움직임이 서서히 돌아오는 시기
눈여겨보실 부분은 동결기에 통증이 줄어드는 것을 회복으로 오해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이때 굳어가는 어깨를 그대로 두면 팔이 올라가는 범위가 그 자리에 고정되거나 염증이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금 어느 시기인지 가늠해보는 것만으로도 관리 방향이 달라집니다.

[ 수술 말고는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
어깨 통증이 초기 단계라면, 수술보다 먼저 비수술 신경·관절 중재술 같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는 폭이 넓은 편입니다.
· 절개 없이 진행되어 몸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
· 고령이거나 당뇨·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도 상태에 따라 고려 가능
· 수술 없이 조직 회복을 돕고 재발 관리까지 함께 바라보는 접근
다만 비수술 방법이라 해도 시술 부위에 일시적인 뻐근함이나 붓기가 나타날 수 있고,
혈당·혈압 조절 상태나 복용 중인 약에 따라 적용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루 중 언제 어깨가 가장 불편한지 떠올려보면 지금 상태의 흐름이 조금 더 또렷해집니다.

[ 그냥 통증 주사인 줄 알았는데, 손상된 조직 쪽을 바라본다면 ]
주사라고 하면 통증만 잠시 눌러주는 것으로 떠올리기 쉽지만, PDRN은 바라보는 지점이 조금 다릅니다.
PDRN 주사는 사람의 DNA와 구조가 비슷한 생체 유래 물질을 통증 부위에 주입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과 통증 완화를 함께 목표로 하는 주사 치료입니다.
·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는 방향
·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는 데 보탬
· 통증 관리와 조직 회복을 함께 겨냥하는 접근
적용 후에는 대체로 아래와 같은 반응 흐름을 거칩니다.
· 염증 단계: 시술 후 통증이 일시적으로 강해질 수 있는 시기
· 증식 단계: 혈류가 늘며 손상 부위로 영양 공급이 나아지는 시기
· 재생 단계: 조직이 제 구조에 가깝게 다시 자리 잡으며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하는 시기
첫 단계에서 통증이 잠시 커지는 것은 회복 반응이 시작되는 흐름일 수 있어, 미리 알고 계시면 덜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변화가 느껴지는 시점과 적용 간격은 개인마다 다르며, 검사로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에 정해집니다.

[ 주사는 아직 망설여지는데, 다른 방법은 없을까 ]
주사 치료가 망설여지는 분들이라면, 몸 밖에서 접근하는 체외충격파 치료가 함께 고려되기도 합니다.
· 몸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비침습 방식
· 상대적으로 적은 부담감
· 통증 완화를 돕는 방향
· 혈류 흐름과 회복 과정을 돕는 접근
체외충격파는 몸 밖에서 충격파를 전달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과 혈류 흐름을 돕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치료입니다.
치료 후 해당 부위가 일시적으로 붉어지거나 욱신거릴 수 있고,
굳어가는 어깨를 그대로 두면 관절막의 유착이 깊어질 수 있어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가 불편하신 분들께 가장 자주 듣는 말씀은 "그냥 결리는 건데, 이러다 말겠죠?"입니다.
다만 팔을 올리는 높이가 예전 같지 않다면 한 번쯤 짚어볼 때라 여겨, 자주 받는 질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Q. 아프던 게 좀 줄었는데, 나아가는 걸까요?
통증은 줄었는데 어깨가 더 뻣뻣해졌다면 동결기일 수 있어, 그대로 두면 움직이는 범위가 굳어질 수 있습니다.
Q. 더 기다리지 않는 게 좋은 경우는요?
밤에 아픈 쪽으로 돌아눕지 못해 깨거나 남이 들어줘도 팔이 안 올라간다면 평가가 먼저입니다.
Q. 비수술 접근은 무엇부터 보나요?
어떤 질환인지, 지금 어느 시기인지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통증의학과 오십견 정보를 찾고 계셨다면, 일상 동작 하나만 떠올려 보셔도 방향이 잡힙니다.
머리 감기나 등 뒤로 옷 입기 같은 동작이 점점 막힌다면 원인을 확인해볼 시점입니다.
화인통증의학과는 20년간 비수술 통증치료에 전념하며, 346만 명이 넘는 환자분들의 통증 고민을 함께해왔습니다.
오랜 경험과 꾸준한 진료로 쌓아온 믿음이 지금의 화인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전국 27개 지점, 32명의 통증전문의가 각 지역에 상주하며, 어디서든 가까운 화인에서 체계적인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보건복지부 그린처방병원 8년 연속 선정을 통해 꼭 필요한 치료를 정직하게 제공하는 진료 원칙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통증은 방치할수록 일상에 더 큰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혼자 참지 마시고,
편하게 내원하셔서 현재 상태를 정확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화인통증의학과가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