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뼈, 즉 경추 관련 질환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목 디스크로 입원한 환자가 2010년부터 3년 간 약 70%나 증가했다. 이는 동기 35%나 늘어난 허리 디스크보다 2배나 높고, 입원일수와 총 진료비, 본인부담금 등도 20% 이상 증가해 환자들의 금전적 부담감도 가중되고 있다.
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밀려나와 주변 신경 근육을 눌러 통증을 일으킨다. 문제는 이 목 디스크 등의 질환의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대중화를 비롯해 나쁜 자세, 운동부족, 체중 증가 등의 요인으로 학생은 물론 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목 디스크가 급증하고 있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배게 높이의 조정, 목에 좋은 스트레칭 실천, 학업과 업무,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할 때 목에 부담주지 않는 자세 유지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목 통증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로 발생한다면 심각해지기 전에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화인마취통증의학과의원에 따르면 위험부담이 높은 수술이 아닌 주사요법만으로도 목 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다. DNA 주사는 인대 신경성형으로 약해진 인대를 강화시켜 심각한 목 디스크 질환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주사요법이다. X-레이를 이용해 경추에 인대증식 치료약물을 주사하면 돼 시술 방법이 매우 간단하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의원 강남점 이정욱 원장은 “DNA 주사는 손상된 힘줄, 근육, 인대, 연골의 세포 재생단계에서부터 관여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확실한 재생효과를 볼 수 있다”며 “경추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주사요법으로 목 통증을 해결하려는 환자들이 많이 내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도권에 4개 지점을 갖춘 화인마취통증의학과는 2007년부터 통증치료에만 집중해왔다. 2013년 12월 기준으로 8만여 명의 통증환자에게 4만 건의 DNA 인대성형술 시행한 풍부한 경험을 갖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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